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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대상포진 증상, 발생원인, 예방법, 치료방법

by 능동적인 게으르미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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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손 가까운 팔 부분에 뭔가 작은 물집 같은 게 생겨서 약국에 가니 심하지 않은 대상포진에 해당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처음에 뭔가 알 수 없는 작은 물집 여러 개가 있어서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왠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관련해서 기록해두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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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으로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에 작은 물집(수포) 여러 개'가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물집(수포)는 팔, 다리, 얼굴 등 신경이 지나는 부위라면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상포진은 '물집이 발생한 부분의 통증, 가려움, 발열, 두통 등' 의 증상이 함께 동반하기도 한다. 

 

먼저 대상포진은 초기에 물집이 나타날 부위가 따끔거리는 형태의 통증이 먼저 느껴질 때가 있고, 이후에 작은 물집이 여러 개 발생한다. 이 때 물집이 올라오면서 가려운 느낌이 드는데, 해당 부위를 긁어 물집이 터지는 경우 옆으로 넓게 퍼지는 등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물집이 생겨난 부위에 강한 통증이 느껴지고 발열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고연령층은 일상 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보통 체내에 침투하고 약 2주 정도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고, 발생한 물집은 사라지기까지 평균적으로 2-3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사라질 때에도 시간을 두고 새로운 피부가 생겨나면서 천천히 사라진다. 다만, 치료가 된 후에도 신경통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 몇 개월 또는 몇 년의 시간 동안 계속 될 수 있으니 초반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반대로 물집이 발생하지 않고 신경통만 느껴지거나 통증은 없이 물집만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물집이나 통증이 빠르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 발생원인

 

대상포진의 핵심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이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기에 주변에 대상포진 감염자가 있는 경우 그들의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분비되는 비말로 전염된다.

 

그러나 대부분 수두 바이러스는 어린 시절에 감염되는 대표 질병 중 하나로, 대부분 해당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체내 침투 후 피부 세포와 만나 피부 아래의 신경섬유를 따라 이동하며 감염을 일으키는데, 당시에 잘 회복이 되었더라도 몸 속 신경 조직에 바이러스가 계속 남아있게 되어 시간이 흘러 '면역력 저하 또는 노화 등'이 요인으로 대상포진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 같은 맥락으로 '만성 질환,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는 질병, 강한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단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은 상태라면 대상포진이 발현되기 쉽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주요한 방법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하는 것이다. 백신은 대략 50세 이상이 되었을 때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백신을 한 번 맞으면 감염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혹여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백신 예방 접종을 한 후,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통증, 부종 등과 같은 국소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로 예방접종은 근처 내과, 외과 등에서 쉽게 접종이 가능하나 병원에 따라 취급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사전에 미리 전화로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금액은 대략 11~13만원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물론 보다 낮은 가격도 높은 가격도 있다.)

 

다음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청결한 위생 환경 유지,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관리, 실내 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이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스스로 손을 자주 씻고 감염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시켜 바이러스 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높은 질병이기에, 일상 생활에서 면역력이 낮아지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과 규칙적인 활동(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도 줄여가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약물 치료' 이다. 이론적으로는 면역력을 스스로 높일 수 있다면 약국에서 진통제 등을 복용하며 증상을 완화시키고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미 면역력이 매우 낮아진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추후 후유증도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항바이러스제는 약국에서 일반 구매가 어렵고 병원 진료 후 처방전을 받아야 복용이 가능하기에, 이왕이면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상 포진은 각 환자가 겪는 증상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데,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처방되는 약물은 '진통제, 항염제, 신경통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등' 이 있는 것 같다. 이는 환자의 상태와 의료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각기 다르게 처방이 되기에 나에게 적절한 약물을 스스로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고, 혹시 진통제 등과 같이 이미 가정에 보유하고 있는 약물을 먼저 복용한 후 병원에 방문하였다면, 어떤 약물을 복용하였는지도 함께 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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